“탄소중립 실천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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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모으세요” 한화진 장관, 2030 자문단과 탄소중립 적립 현장 방문
  • 기사등록 2024-04-24 14: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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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부는 한화진 장관과 ‘환경부 2030 자문단’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친환경 매장인 ‘노노샵’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장소인 ‘노노샵(노 플라스틱 노 애니멀의 준말로 플라스틱, 일회용품, 동물성 원료 제품 등은 판매하지 않음, No plastic no animal)’은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친환경 매장 겸 카페다. 세제(샴푸)를 되채우기 방식(리필스테이션)으로 판매하고 다회용기(텀블러) 만으로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매장 공동대표인 줄리안 퀀타르트는 벨기에 출신의 유명 방송인(대표 방송 비정상회담)으로 ‘지구의 날(4월 22일)’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선정되는 등 평소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실천 주무 부처 수장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부 2030 자문단과 함께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기(텀블러)를 쓰고 탄소중립 포인트도 직접 적립 받았다.

 

환경부 2030 자문단은 줄리안 노노샵 공동대표와 함께 탄소중립 포인트와 같이 일상 속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일상 속에서 10개 항목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실행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제도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포인트처럼 개인의 혜택으로 돌아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환경을 지키는 것이 불편하고 싫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수 있도록 청년세대들의 생활 유형을 고려한 혜택을 늘리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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