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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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 GS리테일, 환경영상 제작 지원…3억5천만원 전달  
  • 기사등록 2024-04-19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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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재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GS리테일 곽창헌 상무,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가 참석했다.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GS리테일 곽창헌 상무,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사진제공 환경재단) 

2019년부터 GS리테일과 함께 진행한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은 환경영상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성인 등 참가자들에게 제작 지원금과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306명의 환경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고 시민 10만명과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1년에는 환경부 청소년 부문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2024년 ‘에코크리에이터’ 6기 모집은 4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50명(10팀) , 성인 100명(20팀)이며 최종 선정팀에게는 환경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청소년 팀당 200만원, 성인 팀당 500만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사·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팀은 6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측부터 좌측부터 환경재단 강세리PD, GS리테일 유진숙 매니저, 김현정 매니저, 김시연 파트장, 곽창헌 상무,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강수정 국장, GS리테일 채호석 팀장, 환경재단 정성욱 선임PD.(사진제공 환경재단)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과거의 기준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기후재단 상황에 놓여있는 요즘, 이제는 더이상 기존에 있던 해결방식이 아닌 창의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참여해서 함께 창조하는 에코크리에이터가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에코크리에이터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GS리테일 곽창헌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환경관련 이슈를 통해 기후위기를 실감하면서 지속가능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된다”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이라는 콘텐츠를 영상매체를 활용해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GS리테일은 현재의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으로 ESG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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