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실험동물의 날’ 맞아 실험동물 넋 기려
기사 메일전송
‘세계 실험동물의 날’ 맞아 실험동물 넋 기려 국립농업과학원, ‘실험동물 위령제’ 열어  
  • 기사등록 2024-04-24 15:14:39
기사수정

【에코저널=완주】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국립농업과학원 내 동물위령비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지냈다.

 

오늘 행사에는 동물실험 수행 연구자와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의 추념사와 묵념, 헌화가 있었다.

 

동물위령비.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추념사에서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실험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약 등록평가과정 중 독성 확인, 농식품 기능성 평가 등에서 동물실험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농업과학 발전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고 있다.

 

동물실험 수행 연구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 윤리와 관련 규정을 교육하고 있다. 실험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 지난해까지 21건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농약관리법에 등록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4-24 15:14:3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기사 이미지 <포토>‘어도를 걸을 때’
  •  기사 이미지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