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지역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 책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올해 연구사업은 ▲광주광역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환경조사 연구 ▲미생물막과 전극의 전기화학적 상호작용을 이용한 궁극의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 ▲안정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AI기반 물 재이용 기술 최적화 ▲고도폐수처리 및 물에너지 재이용율 극대화를 위한 수전해-압력지연식막증류(PRMD) 융합 공정 설계 및 타당성 평가 ▲태양광-생물전기화학반응 시스템을 이용한 Zero-에너지 배터리 및 이차전지 공정폐수 내 유가금속 처리 및 회수법 개발 등 5건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추진 일정 공유와 추진절차, 연구비 집행 규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연구책임자들에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실직적인 성과 도출을 당부했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정호영 센터장(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은 “갈수록 기후위기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 극단적 기상현상이 심각한 때에 지역 내 안정된 수자원 확보를 비롯한 유가금속 회수 등의 자원순환 기술개발 등의 연구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